대구시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 투자 촉진에 나선다.
대구시는 14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융자 규모 350억원을 확정하고 이달 15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 추천서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융자 추천 대상 업종은 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제조업과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융통업 등이다.
융자 금리는 일반 기업체의 경우 연 3.0%(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중소기업 대상 업체와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2.7%(변동금리)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
융자 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은 10억 원이고(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 원까지로 업체당 12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아파트형공장건립소요자금 40억, 역외유치기업 30억, 100억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은 20억 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접수는 대구시 경제정책관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 daegu.go.kr. 공지사항 → 고시공고 → 공고확인)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803-3402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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