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조달청, 금속재 울타리 제조업체 8개사 초청 간담회 개최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 애로사항 등 청취

대구지방조달청(청장 이석규)은 10일 청사 회의실에서 금속재울타리조합과 금속재 울타리 제조업체 8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조달청은 2015년도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MAS란 나라장터 등 공공 입찰 사이트를 통해 납품 실적과 경영 상태 등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는 2인 이상 다수의 공급자를 모집해 가격·품질경쟁을 유도하고 수요기관의 선택권을 높이는 선진국형 공급 계약 제도다. 기존 최저가 1인 낙찰자 선정 방식의 다양성 부족, 품질 저하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이석규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도개선을 통해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관련업체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원하는 적기에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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