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주 공성면 한 마을회관에서 음료수를 마신 할머니 6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이들이 마신 음료수는 살충제가 들어간 사이다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왔다.
앞서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40분쯤 상주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1.5ℓ짜리 페트병에 남아 있던 음료수를 나눠 마신 정모(87) 할머니와 나모(90) 할머니 등 6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이들은 이날 오후 전날 누가 먹다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음료수를 마셨으며 음료수 병은 자양강장제 뚜껑으로 닫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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