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제조판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프로그램 선정 공모'에서 '은빛수라상 도시락배달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은빛수라상 도시락배달 사업'은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들이 도시락을 관공서나 병원, 계절학교, 지역아동센터, 안동시 퇴계학당, 학교 돌봄교실 등에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들의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형 노인복지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국비를 지원받아 해외 선진지를 견학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정재현 안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과 종사자의 사업의욕을 높이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34억원의 예산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투자, 1천651명에게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