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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쿠키' 구하라, 과거 방송 도중 일반인이 '가슴 습격' 당황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초코칩쿠키 구하라

'초코칩쿠키' 구하라, 과거 방송 도중 일반인이 '가슴 습격' 당황

카라 구하라가 타이틀곡 '초코칩쿠키'로 솔로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과거 가슴 습격을 당한 구하라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외모에 따라 손님을 차별하는 동료 헤어 디자이너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문제의 헤어 디자이너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손님을 나누는 인물. 손님이 예쁘거나 잘 생기면 몸매를 칭찬하고 말동무도 해주는 등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외모가 별로인 고객을 만나면 돌직구를 날려 고객의 기분을 언짢게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손님의 가슴에 집착한다는 것이었다.

이날 실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문제의 헤어 디자이너는 "여자는 날씬하고 가슴이 커야 한다"며 "손이 막 간다. 큰 가슴이 있으면 내 가슴이랑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문제의 헤어 디자이너는 미용실 손님으로 분한 구하라의 가슴을 슬쩍 만지는 것을 시도해 구하라를 경악케 했다. 이에 구하라는 "내가 손님이라면 놀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고 헤어 디자이너는 "그 다음 내가 말을 이어서 하면 손님도 까먹어버린다. 내가 가슴 만진 것도 모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하라는 15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미니앨범 1집 '알로하라'(ALOHARA) 데뷔 무대를 가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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