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노석균 총장, 지역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

중견기업 10개사 "인재 양성 협력"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15일 대구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지역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영남대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10개사의 CEO가 참석했다.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석균 총장은 "대학이 기업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대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가운데 다수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채용 연계 장기현장실습, 기업 재직사원 재교육, 산학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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