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10년 후 유망 직업 1위로 '실버케어 전문가'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대학생 610명을 대상으로 '10년 후 유망직업'이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10년 후인 2025년 가장 인기 있을 직업(복수 응답)이라고 답한 것은 '노인 복지 및 요양 관련 실버케어 전문가(23%)였다. 이어 지구 온난화 측정 등 환경 관련 종사자(19%), IT(정보통신)'SW(소프트웨어) 관련 개발 및 엔지니어(18.5%_)라는 응답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1년 전 같은 조사에선 결과가 달랐다. 당시에는 IT'SW 개발자(11.9%)가 가장 유망한 직업 1위에 올랐고, 심리상담가 및 미술치료사(11.7%)와 헬스 트레이너'식이요법 관리사(7.9%)가 뒤를 이었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업종을 꼽아 보라는 질문에선 IT(정보통신) 분야(32.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바이오'제약(13.9%), 여행'레저'호텔'서비스(12.8%)라고 응답한 비율이 2, 3번째로 높았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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