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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 쉼터·썰매·보트장·텐트촌, 봉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최근 열린 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봉화군 제공
최근 열린 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봉화군 제공

코레일과 봉화군은 최근 봉화 분천역에 '여름 산타마을'을 개장했다.

여름 산타마을은 객차를 개조해 만든 산타 쉼터, 산타 레일 바이크, 레일 썰매와 소형 보트장과 산타 텐트촌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 이글루 등 조형물로 꾸며졌다.

분천역에 비치된 소원우체통에 소망이나 사연을 담은 엽서를 넣어두면 크리스마스 이브 날(12월 24일)에 추첨, 선물과 답장을 전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역사 주변에는 인견 염색, 비누공예, 벽화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은 스위스 요들 공연단(ENZIAN YODEL CLUB)의 요들송, 민속악기 연주, 포크댄스 등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이국적인 정취도 느낄 수 있다.

봉화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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