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1일 중원 보강을 위해 대전 시티즌의 이광진(24))을 선수 맞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대구는 지난해 입단해 수비수로 주목 받은 금교진을 대전에 내줬다.
이광진은 투지가 넘치고 스피드가 장점인 미드필더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서울의 우선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고, 2013년 광주FC에서 임대 선수로 16경기에 출전,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에는 대구에서 임대 선수로 1경기에 출전했다.
이광진은 그러나 2014, 2015년 두 시즌 동안 대전에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4년 만에 대구로 돌아온 이광진은 "대구 유니폼을 다시 입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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