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에 열릴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작품의 입장권을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 '얼리버드'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24일 오후 2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약 3주간 메인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의 할인율은 30%. 이 기간 내에 예매하는 관객들은 최저 7천원이라는 가격에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에서 펼쳐질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는 '치명적인 사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Amo re Mortale'이다. 오페라의 주된 소재였던 '사랑', 그중에서도 주인공을 죽음으로 몰고 갈 만큼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화려한 음악과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오페라 를 개막작으로, 독일 비스바덴국립극장의 인기 프로덕션이자 2년 만에 돌아온 바그너 오페라 , 바리톤 고성현과 석상근 등 최고의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할 영남오페라단의 ,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비제의 출세작이자 한국 초연 프로덕션인 가 이어지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야심차게 제작한 창작오페라 가 폐막무대를 맡게 된다. 053)666-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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