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직접 영향권 제주도 '사전대비' 돌입…전국 태풍 간접 영향 조심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커지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전대비에 들어갔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재철 안전 관리실장 주재로 기상청과 합동으로 상환 판단회의를 갖고, 제주도 전 부서와 행정시, 읍면동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연재난 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면서 태풍 대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관과 43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태풍에 대비해 해수욕장 피서객 대피 준비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비닐하우스 결박 주민홍보, 현수막 철거 및 광고물 결박 준비, 수방자재 점검 배수로 및 우수로 정비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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