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러포즈 장소로 거듭난 반월당역"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연인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물하고픈 시민들을 위해 '반월당역 프러포즈 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달 15일 반월당역 서편통로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처음으로 두 쌍의 선남선녀가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연인들은 직접 준비한 편지와 노래, 시, 춤을 통해 내 마음을 받아줘 퍼포먼스와 사랑의 세레나데 축하공연, 사랑의 반지 끼우기 등으로 프러포즈를 진행했다. 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반월당역(053-252-0689)으로 하면 된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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