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립기념관서 빌려온 등록문화재 태극기 21점 전시

국립영천호국원 내달 20일까지

국립영천호국원이 다음 달 20일까지
국립영천호국원이 다음 달 20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사진전'을 연다. 영천호국원 제공

국립영천호국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호국원 충령당 2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특별기획으로 독립기념관에서 대여받은 등록문화재 태극기 21점이 전시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데니 태극기)를 비롯해 대한제국에서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태극기를 전시해 태극기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나라사랑 시화전' '호국영웅 초대전' '6·25전쟁 희귀 사진전' 등을 통해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노원근 영천호국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태극기에 담긴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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