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런닝맨' 홍진호, 결정적순간에 오타로 기회 놓쳐 "김종국 제거 실패"

'런닝맨' 홍진호가 결정적 순간에 오타로 기회를 놓쳐 실패했다.

홍진호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 4대 최강자전'에는 스포츠스타 현주엽, 송종국, 홍진호, 김연경, 신수지가 출연했다. 또 바둑의 신 조훈현을 비롯해 소리연구가 배명진, 프로파일러 표창원, 훈남셰프 미카엘, 인기 웹툰작가 조석, 국악소녀 송소희까지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지존'으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호가 마법의 키보드 영웅 스킬을 가진채 최강자전에 임했다. 상대팀의 이름을 타자로 치면 탈락시킬 수 있는마법의 기술이었다. 김종국의 이름을 숱하게 연습했지만 이광수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결국 다른 이들의 이름을 써야 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도 혀로 김종국의 이름을 쓰라고 지시했다. 홍진호는 당황한 나머지 몇 번이나 오타를 내 결국 김종국 탈락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홍진호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홍진호 매력있어" "'런닝맨' 홍진호 화이팅" "'런닝맨' 홍진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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