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오늘 27일 결혼식, 김수현·한지혜·박서준 등 '하미모' 멤버들까지 어마무시한 하객 참석 예정
오늘 27일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 커플이 결혼식이 올린다.
배용준-박수진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원래 가을 쯤으로 봤던 계획보다는 빠른 결혼이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5월부터 공식 연애를 인정하고 결혼 소식까지 전해 놀라움과 축하를 동시에 받았다.
두 사람은 골프와 와인등 취미가 같아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배용준은 박수진의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모습에 반했고, 박수진은 배용준의 넓은 마음과 착한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수현, 박서준 등 키이스트 배우들이 다수 참석한다. 박수진과 사교적인 모임인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도 참석한다. '하미모'에는 한지혜, 박지윤, 김성은, 예지원, 박탐희, 정혜영, 엄지원, 박나림, 유선 등이 속해 있다. 축가는 박진영, 더원, 신용재가 부른다. 결혼식은 가족, 친척, 친구,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연예인 하객이 누가 오는지도 비밀이다. 아마 평소에 배용준과 작품을 했던 선후배 중에 친한 사람이나 사적으로 친한 연예인들이 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애초 남해사우스케이프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보도 이후에 부담감을 느낀 배용준 측에서 변경했다. 5박 6일 신혼여행 이후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신혼 살림을 꾸린다.
한편, 배용준은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다. 이후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호텔리어', '태왕사신기' '스캔들', '외출'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수진은 2002년 슈가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 활동을 활발히 해왔지만 후에 해체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박수진은 '선덕여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했고, 올리브 채널의 '테이스티로드'에서 김성은과 호흡을 맞춰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섰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