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소이현
'섹션' 소이현, 하차소감 도중 눈물…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소이현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하차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C 소이현이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이날 소이현 남편 배우 인교진은 "소이현씨가 섹션TV 2년 6개월을 했다. 그 사이에 연애, 결혼을 하고 2세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정말 행복했었다. 태교 때문에 잠시 떠나야 해 저도 정말 아쉽다"라며 "정말 사랑한다"라고 깜짝 영상 편지를 전했다.
이에 소이현은 "2년 반을 했다. 정말 아쉽기도 하고 저 없어도 섹션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준 프로그램이다. 태교 열심히 하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이현은 아쉬움에 결국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섹션TV 연예통신'에 MC로 2년여 동안 활약했다. 지난해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12월16일이 출산 예정일이다.
소이현의 후임으로는 배우 임지연이 발탁돼 오는 8월 2일부터 김국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섹션 소이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섹션 소이현, 태교 열심히 하세요",",섹션 소이현, 그동안 수고했어요","섹션 소이현, 그렇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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