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친선특급 참가자들에게 평양을 거쳐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탈 수 있는 승차권이 지급됐다. 26일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을 방문한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가자들이 유라시아 친선특급 기념 승차권을 보여주고 있다.
코레일이 이번 친선특급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한 이 승차권은 남과 북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KRX)가 개통돼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TCR)와 연결될 경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이다. 이 표 한 장이면 서울(부산 또는 목포)을 출발해 경원선이나 경의선을 거쳐 대륙횡단철도를 타고 베를린까지 갈 수 있다. 단 기차표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코레일 측은 "이번에는 서울발 유라시아행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북한을 통과해 유럽까지 달릴 수 있는 대륙철도시대가 하루 빨리 오길 바라는 소망을 승차권에 담았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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