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건축학부 학생들은 21~28일 고령군 쌍림면 용1리 일대에서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장판 및 도배 교체, 부엌·화장실 정비, 지붕 개량, 담장 보수 등을 통해 낡은 집을 새집처럼 꾸몄고, 마을 환경미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 학과 이승준 씨는 "말끔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전공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공부도 하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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