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10월 '책…공감아카데미' 진행

수성구 용학도서관, 대구 대표 독서프로그램 주관처 선정

대구 수성구 용학도서관이 대구독서포럼과 함께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증진을 위한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 대구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사업의 주관처는 전국 17개 시'도 권역별로 1곳씩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학도서관과 대구독서포럼은 올해 8~10월 '책으로 즐기는 공감아카데미'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가 9, 10월 용학도서관 인근 중'고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열린다. 김중기 영화평론가가 영화 속 인간의 모습과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에 앞서 오철환 소설가의 강연이 다음 달 21일 용학도서관에서 열린다.

또 초등학생들에게 동화 주제 연극 공연을 보여주는 '찾아가는 가족극'이 지역 3곳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 및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열린 아카데미'도 개최된다.

우선 '고구려'와 '싸드'로 유명한 김진명 소설가의 강연이 10월 12일 수성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용학도서관 홈페이지(library. suseong.kr/yonghak), 053)668-17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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