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다음 달부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서 '달성 쾌속선'을 띄운다.
26인승 규모인 달성 쾌속선 최고속도는 38노트(70㎞/h)다.
사문진 나루터∼강정고령보 디아크∼옥포면 간경리 9㎞ 구간을 일일 8회(평일)∼15회(토'일요일 및 공휴일)씩 운항할 예정이다. 하지만 매주 화요일에는 쾌속선이 다니지 않는다.
쾌속선 이용 요금은 대인 1만원, 소인(8세 미만) 6천원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속도를 즐기고 싶어하는 관광객 요구에 맞춰 쾌속선을 도입했다"며 "사문진 나루터가 명품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쾌속선 외에도 사문진 나루터에서 12인승 나룻배 '사문진호'와 72인승 유람선 '달성호'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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