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OCI머티리얼즈 벽화마을 조성

영주 가흥동 주택가 담장에 꽃핀 멋진 벽화들

OCI머티리얼즈(주)와 제일고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벽화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OCI머티리얼즈(주) 제공
OCI머티리얼즈(주)와 제일고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벽화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OCI머티리얼즈(주) 제공

#주민자치위 등 5개 단체도 동참

영주지역 대표 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지역 환경개선 일환으로 벽화마을 조성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를 꾸려 제일고 인근 주택가 담장 200m에 벽화그리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벽화는 카페거리와 놀이동산, 나무와 숲 등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8월 초 완성될 예정이다.

OCI머티리얼즈는 그동안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지원, 초등학교 축구부 후원, 1사1촌 맺기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임민규 OCI머티리얼즈 사장은 "벽화그리기 봉사에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벽화가 완성되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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