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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빈지노 디스 랩 새삼 화제 "빈지노의 XX" 충격적 가사

쇼미더머니4에 도전한 래퍼 블랙넛이 탈락한 가운데 과거 발표한 곡 '빈지노'의 가사 내용이 새삼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난 대결에서 무대 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버벌진트&산이 팀의 블랙넛이 재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8월 신곡 '빈지노'를 공개한 블랙넛이 새삼 화제다.

블랙넛의 '빈지노'는 래퍼 빈지노처럼 되고 싶은 속내를 담은 곡으로 "내 것이었으면 빈지노의 돈, 빈지노로 살아봤으면 딱 10분만이라도 하지만 거울 앞에 나는 나인 걸. 그래 그냥 나는 나인 걸"이라며 빈지노를 향한 부러운 속내를 담았다.

블랙넛의 '빈지노'는 래퍼 빈지노를 저격한 것이다. "빈지노의 낮 빈지노의 밤, 빈지노의 입술 빈지노의 귀두, 빈지노 침대 위 빈지노의 체위, 빈지노의 탄성 빈지노의 사정, 빈지노의 땀, 빈지노의 파트너" 등의 내용으로 가사가 이뤄졌다.

랩퍼 빈지노는 과거 방송된 Mnet '네가지쇼2'(4가지쇼)에 출연해 블랙넛의 '빈지노'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가사를 따라 부르다가, 이내 "훅이 별로"라고 평가했다. 또한, 빈지노의 지인인 모델 김원중은 "못 듣겠더라. 2절엔 귓밥이 나오지 않느냐"며 웃으며 평을 내렸다.

빈지노는 "이게 웃긴 건가? 더럽기도 하고 뭐지? 그랬는데 한 가지 분명한 건 내 이름의 노래가 있다는 건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닌 것 같다. 좋았다. 그렇게 접근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쇼미더머니4 블랙넛 빈지노 디스 랩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4 블랙넛 빈지노 디스 랩 재밌네" "쇼미더머니4 블랙넛 빈지노 디스 랩 반응이 쿨하네" "쇼미더머니4 블랙넛 빈지노 디스 랩 대박 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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