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는 3~5일 오후 11시 35분에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남반구 캠핑 천국'에서 캠핑족들의 성지인 호주와 뉴질랜드의 캠핑장을 소개한다. 3일 온전히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 서호주 샤크베이를, 4일 장엄한 설산과 빙하 속에서 즐기는 겨울 레저와 홀리데이파크 문화를 만나보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을, 그리고 5일에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낚시꾼들의 고향 카리카리 반도의 특별한 곳으로 떠나본다. 3일 서호주 샤크베이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이라 도시인들에게 불편할 수도 있는 지역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캠핑에 나서고 있다. 원시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캠핑의 묘미 때문이다. 그 어디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서호주는 캠핑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캠핑족들의 가장 핫한 캠핑지 샤크베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이곳에 모이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길을 나섰다. 프랑스에서 온 신혼부부는 화려한 결혼식 대신 서호주 캠핑을 선택했고, 반평생 일만 해온 노부부는 여생을 즐기는 방법으로 캠핑을 시작했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호주 일주로 캠핑을 시작한 이도 있는가 하면, 캠핑카 한 대에 의지한 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추억하는 캠핑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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