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 미술가 182인 작품전…4일부터 대구문예회관서

고수영 작가의 대리석 성모자상. 대구가톨릭미술가회 제공
고수영 작가의 대리석 성모자상. 대구가톨릭미술가회 제공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이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4일(화)부터 9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8'9'10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국 가톨릭 미술인 182명의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국 각지에 있는 가톨릭미술가회가 모인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는 매년 한 차례 전국 순회 협회전을 열고 있다. 2011년 서울을 시작으로 2012년 부산, 2013년 대전, 지난해 인천에서 전시회를 연 데 이어 올해는 대구에서 대구가톨릭미술가회 주관으로 행사를 갖는다.

대구가톨릭미술가회 관계자는 "가톨릭 미술인으로 살아가는 삶에 늘 하느님이 함께함을 표현했다. 창작을 통해 드러낸 하느님의 사랑을 대중들,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나누는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협회전 오픈 행사는 전시 첫날인 4일 오후 6시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