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개 단체 공연 작품 참여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접하고 또 후원할 수 있는 아트마켓, '2015 대구아트굿페어'가 8월 한 달 동안 대구 남구 대명동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대구의 5개 예술단체가 저마다의 공연 작품을 들고 참가한다.
대구아트굿페어는 '지역 공연예술의 공정거래'를 표방한다. 대구관객들이 대구 예술가들의 공연 작품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소액투자로 보고, 이를 활성화시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가작 쇼케이스와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2일에 개최됐고, 이어 모두 5개 공연 작품이 8월 한 달간 차례로 꿈꾸는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우선 공식참가작 4개 작품으로 ▷꿈꾸는씨어터예술단의 신체극 '장구재비'(1, 2일) ▷이선경무용단의 뮤지컬 '전설의 고향'(7, 8일) ▷아트지의 3D매핑스트릿댄스쇼 '클리어'(14, 15일) ▷EG뮤지컬컴퍼니의 뮤지컬 '메모리'(21, 22일)가, 자유참가작으로 색동회 대구지부 색동극단의 아동극 '도깨비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28, 29일)가 공연된다.
관람료는 공식참가작 1만원, 자유참가작 7천원. 꿈꾸는씨어터 홈페이지(kumter.co.kr), 16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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