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에서 시행하는 장학 프로그램에 장학생을 대거 배출하며 중국어교육 선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는 최근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 장학 프로그램에 합격한 학생 30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공자아카데미 장학 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 산하기관 '한반'에서 세계 각국의 우수 학생들에게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이다. 이번에 선발된 계명대 장학생은 1년 연수과정 18명, 석사과정 12명 등이다.
장학생들은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면제받고,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1년 연수과정 1천300만원, 석사과정 2천900만원 등 30명이 받는 장학금 총액은 6억원가량이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김옥준 원장은 "계명대 공자아카데미는 2009년 장학금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208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만큼 중국과 중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며"이러한 장학 혜택이 지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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