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대생 커리어 개발 지원 사업 대구보건대 80명 참여 '호응'

대구보건대 여대생들이 개인별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실전모의면접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여대생들이 개인별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실전모의면접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지난 한 달간 진행한 '2015 여대생 커리어 개발 지원 사업'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의 목표는 ▷젠더(gender)의식 강화(남녀파트너십 훈련) ▷개인별 커리어 개발 ▷이미지 메이킹 ▷리더십훈련 등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여대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강화하고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3~5일씩 열렸으며 여대생 80명이 참가했다.

각 프로그램 수료 후 평가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젠더의식 강화 프로그램은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이미지 메이킹과 리더십 훈련은 각각 92점을 나타냈다. 개인별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은 88점을 보였다. 전체 만족도 평균은 92점이다. 개인별 커리어 개발에 참가한 간호학과 1학년 김윤경(19) 학생은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생겼고 실전모의면접을 통해 우수한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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