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진산업,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산업인력공단 대구경북본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영진)는 지난달 30일 '대구경북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기업과 학습근로자, 공동훈련센터는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기업 부문에서 아진산업㈜이,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세영기업의 김민성 씨, 공동훈련센터 부문에서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제란 2014년 학벌 대신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독일'스위스식 도제(徒弟) 제도를 한국식으로 설계해 시작한 교육훈련제도다. 현재 전국 2천906개의 일학습병행 기업이 선정됐으며 5천645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하고 있다.

권영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계기로 일학습병행제가 지역 내에 확산되고, 청년고용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실력과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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