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교육부'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유니테크(Uni-Tech,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사업) 사업 기반기술 분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모두 47개 사업단(전문대 47개교'특성화고 54개교'산업체 332곳)이 신청,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 문경공업고등학교'㈜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 ㈜케이알티씨, 세영종합건설㈜ 외 11개 기업 등과 사업단을 구성해 산업안전관리 분야의 창의성, 실무성을 겸비한 4M(M1 건설현장 안전관리, M2 건축시설 안전관리, M3 건축품질 안전관리, M4 건설소방 안전관리) 토털형 건설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키우게 된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통합교육과정 운영 사업.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5년간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형태이며 올 하반기부터 고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편성, 집중적인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하게 된다.
이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정부의 일학습병행제 기준에 따라 듀얼공동훈련센터 지정 등 운영비와 시설'기자재비로 연간 10억원씩 최대 100억여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재혁 총장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은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라는 현재의 교육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특성화고와 대학, 산업체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라며 "대학 입학부터 취업까지 보장하는 인재육성 정책이 될 것이며 앞으로 사업 취지를 살려 미래 지향적 인재육성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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