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학생 90명 동참
경주서 유적지 탐방 등 활동
한화그룹 연합봉사단은 대구경북 중학생 90명과 함께 '2015 소통 어울림 문화캠프'(10'11일)를 개최했다.
대구권 50명, 경주와 포항 구미 등 경북권 청소년 40명에게 한화그룹 연합봉사단은 방학기간 중 역사학습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신라역사과학관과 문무대왕릉, 원성왕릉, 골굴사, 분황사, 무열왕릉,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 일대 역사적 유적지 및 박물관을 탐방하고 각자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포토앨범 만들기에도 참여했다.
또 레크리에이션,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지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여러 지역 학생들이 모여 낯설지만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어울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봉사단 참여 학생들의 평가. 역사탐방 활동은 문화에 대한 인식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학생들은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문화를 배우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연합봉사단 관계자는 "청소년 소통 문화캠프는 이번이 첫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질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연합봉사단은 한화생명대구본부, 한화손해보험대구본부, 한화구미사업장, 한화리조트 경주 등 한화그룹 4개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구, 구미, 경주 등에서 아동 문화예술교육, 다문화가정 물품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환경보호 예방 캠페인, 평화교육, 1사 1묘역 가꾸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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