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가 최근 서울지역 대학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성주중 학생회 임원들과 학부모, 인솔 교사들은 서울대, 고려대 등을 둘러보고 서울 시가지도 돌아봤다. 학부모 손명숙 씨는 "함께 대학을 방문한 아들이 학습 의욕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학생회장인 이도건 학생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나태해지는 나 자신을 바로 세운 기회가 됐다"며 "새로운 각오로 공부에 더 열중하겠다"고 했다.
성주중 이병일 교장은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면 이런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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