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가 사단법인 대구미래인여성으로 전환해 17일 오후 7시 대구MBC 7층 콘퍼런스 룸에서 창립총회를 했다.
2011년 시작돼 올해까지 모두 130여 명으로 구성된 대구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는 현재 각 분야에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행사, 대구여성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혜경 (사)대구미래인여성 회장은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각자 역할에 충실한 분들이 모여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왔다"면서 "이제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만큼 회원 각자의 재능을 체계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대구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 위해 공신력을 가지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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