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와 공정한 평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7일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와 공정한 행사 평가를 위한 글로벌 평가단의 발대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글로벌 평가단은 시민 6명과 서포터스 3명, 외국인 5명 등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차기 행사 기획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이번 행사에 대한 설명과 홍보 영상 상영, 평가단 위촉장 수여 등이 이어졌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 김창우 기획홍보실장은 "1998년 이래 7차례 개최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일반인 평가단을 구성한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외국인 5명을 포함해 평가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평가단에 참여한 김현정 씨는 "경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면서 "일반 시민과 관광객 입장에서 공정하게 행사를 평가하고 아쉬운 점은 조직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오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9일간 펼쳐지며 40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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