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남보라, 막내 동생때는 "엄마 임신 한 줄도 몰라…늘 보던 모습" '웃음'
배우 남보라가 막내 동생이 태어난 것도 몰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로 남보라 박건형 강성진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엄마가 산부인과에 갔다더라. 엄마가 아프신줄 알았다"라고 하며 "병원에 가보니 엄마가 웬 갓난아이를 안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보며 '뭐지? 저 애가 내 동생인가?' 싶었다"라면서 "엄마가 나이도 있으셔서 막내 출산 소식을 듣고 화를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임신하신 줄도 모를 수가 있었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늘 보던 모습이라 눈치 채지 못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보라는 "지금은 막내동생이 너무 예쁘다. 선물 같은 존재다"며 동생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든든한 맏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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