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아닌 아줌마 군통령 맏언니 박규리, 진사와 인연 진작에 있기를 바랐다?
- 입대 후 공개 사진, 큰 안경과 긴장한 모습 역력
- 청초-우아한 평소 모습 벗고 군인으로 완전 변신, 기대 증폭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 극적으로 합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수 박규리의 변신이 화제다.
최근 MBC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에 큰 안경을 낀 일명 '아로미' 모습으로 등장한다.
상당히 긴장한 듯 표정 없는 얼굴에 군복을 갖춰 입은 모습과 박규리의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 속 모습들이 비교되면서 극과 극의 모습에 팬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당초 엄청난 양의 군 위문 공연 가수로 '군통령 맏언니'로 유명했던 박규리는 "군인으로서 생활하며 육체적으로도 진정한 애국을 하고 싶다"며 지원동기를 밝힌 바 있다.
입대 후 사진 속 박규리는 차분한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거나, 진지한 모습으로 군기가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 지원 동기에 충실히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입소 직전까지도 많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개된 사진 등으로 보아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군특집 3기에는 배우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그루, 한채아, 가수 제시, 박규리, 걸그룹 CLC의 최유진,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 등이 출연 중.
19일부터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이들 중 선발된 인원은 9월 중 대테러 특수부대인 독거미 부대로 입대해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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