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서원 체험·전통공연 관람
경상북도는 경북도 내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일본 현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한'일 대학생 SNS 리포트 홍보단을 경주에 초청했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 각 1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1박 2일 동안 경주 용산서원에서 서원스테이를 체험하고 경주국립박물관, 대릉원 등을 답사했다. 또 대금, 양반춤 등 전통공연으로 구성된 '고택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고, 세계문화유산인 동궁과 월지에서 백등과 함께 신라달빛기행에 참여하는 등 경북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들은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지를 순회하면서 체험한 내용을 홍보 동영상으로 제작, SNS를 통해 일본 전지역에 전파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민간외교 및 한일 문화교류를 위한 서포터스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일 대학생 SNS 리포트 홍보단의 경주 방문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적과 전통문화가 일본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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