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마산재CC

중국 연태 한눈에…18홀 전체서 바다 구경

마산재CC는 중국 최대의 남산골프그룹에서 투자 및 건설한 15번째 골프장이다. 아름다운 해변도시인 연태시 고신구 빈해로 마산재에 자리 잡고 있다. 2007년 미국 IMG그룹에서 마산재 자연 지형에 근거하여 설계하고 2009년 개장했다. 영국의 프로골퍼 이안 우스남이 코스 디자인을 맡았다.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고, 부지면적이 130만㎡나 되는 18홀(7천228야드) 국제표준 골프장이다. 산과 바다를 사이에 두어 자연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이용하였고, 18홀 전 홀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언덕형이며 4개의 장애물과 벙커가 코스의 난이도를 높여주어 격정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 마산재 호텔에서는 골프장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시뷰가 포인트이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48개의 연습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부지면적 1만㎡에 달하는 유럽식 고품격 클럽하우스는 회원들에게 낭만적이고 우아한 휴식공간을 마련해준다. 이 밖에도 170여 개 룸을 보유하고 있는 5성급 해경호텔, 해경주택, 요트부두, 연태자연박물관 및 학술 교류 중심 4개 구역을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연태국제공항에서 마산재CC까지는 약 15㎞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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