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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희 프로 첫 우승컵 입맞춤…KLPGA 점프투어 최종 7언더파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15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600만원)에서 최주희(21'대구대학교)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70-67)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최주희는 전반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후반에서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이며 2위에 1타 차이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주희는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주위 분들과 대구대학교 최봉암 주임교수님, 이현우 프로님에게 감사드리며 든든한 후원자인 부모님께도 항상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오빠를 따라다니면서 처음 골프를 접하게 된 최주희는 "오빠와 같이 훈련을 하며 골프에 점점 흥미를 붙이게 되었고, 프로 선수가 되기를 결심하게 되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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