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씨름단(감독 황경목)은 24~26일 춘천 봄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안해용 선수와 손명호 선수가 소장급과 장사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단체전은 3위에 입상했다.
의성군청 씨름단은 1991년 창단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우수팀에 선정되는 등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청 씨름단장은 "군청 씨름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씨름의 고장 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의성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빛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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