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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댄스 함께해요" 세계군인축제 분위기 UP

대회 개최 한 달 앞두고 거리공연…7일엔 전국민 대상 경연대회 열려

지난달 말 서울 시내에서 펼쳐진 솔저댄스 장면. 국방부 조직위 제공
지난달 말 서울 시내에서 펼쳐진 솔저댄스 장면. 국방부 조직위 제공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기'김관용)가 대회 개최 한 달을 앞두고 대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솔저댄스'(Soldier Dance) 거리 공연에 나섰다.

솔저댄스는 이번 대회 개'폐막식에 입장하는 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댄스. 우리의 전통민요 '쾌지나 칭칭나네'를 모티브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멜로디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제작됐다.

특히 솔저댄스 동작 중 군인의 절도 있는 모습을 강조한 360도 경례춤 동작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인기걸그룹 '헬로비너스'와 장병들이 함께한 솔저댄스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의 솔저댄스 공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홍대 입구와 종로 등 6곳에서 진행됐다.

조직위는 7일엔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민 대상 솔저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상 1팀에게는 1천만원 등 총 2천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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