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男 아이돌이랑 숙박업소 들어간다는 루머까지…안티 팬에 돌직구 "역겨우면 보지마"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화제인 가운데, 극성 안티에 시달린 경험을 털어놨다.
과거 SBS '화신'에 출연한 한승연은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극성 안티에 대해 언급했다.
한승연은 "한 극성 안티팬이 1년 넘게 직접 쓴 욕 편지를 보내며 악질적으로 괴롭혔다"며 "마치 팬인 것 처럼 예쁜 편지지에 써서 보냈다. 팬레터를 읽는 도중에 하나씩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화를 참지 못하고 SNS에 '역겨우면 안 보면 되고, 싫으면 그냥 두세요. 본인에게 그 마음을 꼭 전해야 직성이 풀리나? 고맙네요, 알려줘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글을 올리고 나서 2분 만에 후회했다.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기 때문"이라며 "가끔 욱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한승연은 "이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남자 아이돌이랑 숙박업소에 들어갔다는 루머도 있었다. 부모님이 그걸 다 보셨다"는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한승연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4개 국어가 가능하며 가수가 안될 때를 대비해 보험으로 의대 공부를 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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