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 대학로 롱런 연극'배달왔습니다'대구에

9/4~10/11 소극장 뮤지컬

뮤지컬
뮤지컬 '배달왔습니다' 공연 장면. 문화예술전용극장CT 제공

소극장 뮤지컬 '배달왔습니다'가 대구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4일(금)부터 10월 11일(일)까지 대구 중앙로 문화예술전용극장CT 무대에 오른다.

'조용필 콘서트'를 감독했던 연출가 김인성이 뮤지컬 넘버의 작사 및 작곡까지 맡은 작품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리에 장기 공연 중이다.

배우와 관객 사이를 더욱 밀착시킨 연출, 공연이 끝나도 귓가에 맴도는 완성도 높은 14곡의 뮤지컬 넘버, 1인 6역 명품 조연의 존재감 등이 매력 요소인 작품이다.

열정만 가득한 초년생 가수 민경은 모처럼 쉬는 날 20년 만에 고향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우체부 아저씨를 만나는 민경. 삶에 지쳐있던 민경은 그동안 버리고 살았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조금씩 발견해나간다.

전석 3만원.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은 공연을 쉰다. 053)256-0369.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