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이광우) 학생들이 최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동북아관광학회(회장 이응진) 주관 '제5회 국제대학생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동북아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관광경영학과 김대원(23), 박다희(23), 정혜진(22) 씨는 '대구경북 체험관광 코스화 방안'이란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여행 성향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관광 상품을 추천'상담하는 기능을 추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원 씨는 "방학 동안 팀원들과 열심히 이번 대회를 준비한 결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관광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앞으로도 한국과 대구경북 지역을 전 세계 알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배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광우 대구대 관광경영학과 학과장은 "대구대 관광경영학과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달 열린 한국관광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실력을 검증받은 대구대 학생들이 한국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 인재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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