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영어교육 369점·영남대 의예 399점…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

서울대 경영 396점·의예 400점…대구경북 상위권 학과 346점 이상 지원 가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가 나왔다.

송원학원이 지난 2일 치른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최상위 학과인 서울대 경영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가 396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선 경북대 영어교육이 369점으로 지원 가능 점수가 가장 높았다. 경북대 국어교육과'영남대 천마인재학부는 365점, 대구교대는 359점(여자)과 352점(남자) 이상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경우 서울대 의예의 지원 가능 점수가 400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경북대 의예는 395점, 경북대 치의예와 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의예는 393점, 대구한의대 한의예는 379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문계열의 서울 중위권 학과,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 지원 가능 점수는 352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중상위권 학과는 320점 이상, 중위권 학과는 294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23점 이상이다.

자연계열의 서울 중위권 학과와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는 346점 이상이 지원 가능 점수로 예상됐다. 대구경북 중상위권 학과와 중위권 학과는 각각 325점, 304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25점 이상이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모집 때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를 확인한 뒤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서 지원할 대학, 학과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