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주한 미군에 파견돼 근무하는 한국 군인) 모집에 나선다. 선발인원은 전국 2천여 명으로, 인터넷으로 접수(15일 오후 2시부터)하면 11월 5일 전산프로그램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개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부터 12월 사이 본인이 희망하는 달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는 18세 이상 28세 이하(1987~1997년생)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지원 가능한 어학 성적을 취득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응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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