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KBRI'원장 김경진)은 국제뇌연구기구(IBRO)의 2019년 세계뇌신경과학 학술대회 대구 유치를 기념해 이달 다양한 뇌 관련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11, 12일에는 뇌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뇌신경과학회(회장 오우택)'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와 공동으로 '브레인 콘퍼런스(Brain Conference) 2015'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스텐 그릴너 IBRO 사무총장(노벨 신경생리학 연구소 소장) 등 외국 뇌연구 석학을 비롯해 오우택 뇌신경과학회 회장(서울대 약대 교수),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등 7개국 800여 명의 국내외 뇌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4~19일에는 국제뇌연구기구와 국제신경화학회(ISN)와 함께 'IBRO-ISN 공동 스쿨'을 뇌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세계 12개국에서 선발한 20여 명의 뇌연구 관련 석박사 학생들을 초청, 한국뇌연구원에서 수준 높은 이론 강의와 실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신경계 발생의 신경화학적 측면'과 '다중 영상기법을 이용한 신경회로 재구성'이다.
김경진 한국뇌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대표 뇌연구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뇌연구원 위상을 확립하고, 2019년 세계뇌신경과학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 참가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연구원 홈페이지(www.kb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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