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고등학교가 최근 '대구MBC멤버스 클럽 노블리쥬(회장 이진주)'로부터 운동용품을 기증받았다.
'대구MBC멤버스 클럽 노블리쥬'는 50명의 중견 여성들로 구성된 모임. 소외받은 청소년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8일 대구체고 체조장에서 체조부 학생들을 위해 운동화와 의류 등 6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부했다.
이 모임 이진주 회장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고 운동에 임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대구체고 이종순 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 곧 열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에서도 체조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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