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10일 삼성전자로부터 2천만원을 기부받았다.
삼성전자 송지오 부사장 등 관계자 4명은 이날 경북기계공고를 찾아 '2015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배출학교 장려금' 명목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브라질 대회에선 이 학교 출신들이 CNC/밀링, 프로토타입모델링(원형)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지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젊은 기능인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기계공고 김규욱 교장은 "능력 중심 사회가 되도록 더 많은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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