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없는 감을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청도반시나라 특구가 최근 전국 163개 지역특구 중 2015년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이에 청도군은 지난 9일 인천 송도켄벤시아에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포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청이 전국 124개 지방자치단체 163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2014년 추진 전략, 운영 실적, 사업 성과를 특구별 자체평가, 전문가 그룹평가, 현장평가 및 PT 발표심사의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청도반시나라특구는 지난 2007년 9월에 지정받아 청도반시 유통생산 조성사업, 가공생산 활성화사업, 명품브랜드화사업, 청도반시 및 와인터널 개발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201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생산·가공·유통·전시체험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고, 와인터널을 이용한 관광산업, 감물염색 마케팅 및 가공품 해외수출, 청도 반시축제 등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역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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