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초등돌봄교실(돌봄교실) 이용 학생에 비해 전담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이 전국 각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도 시도교육청별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및 돌봄교사 현황'에 따르면 돌봄교실 전문인력인 '돌봄전담사' 1명이 담당하는 평균 학생 수가 대구는 36.78명, 경북은 26.14명에 달했다. 돌봄교실은 부모가 일터에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안전하게 돌봐주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 대구는 돌봄전담사 234명이 학생 8천607명을, 경북은 663명의 전담사가 학생 1만3천114명을 돌보고 있었다.
또 대구시교육청은 돌봄교실 한 학급당 최대 정원을 25명으로 편성한 것도 문제점이다. 다른 시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돌봄교실 정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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